술 먹은 다음날 해장국으로 좋고 ,
임산부들에게 좋은 홍합 미역을 소개해드립니다.
홍합은 그냥 삶아서 먹거나 , 초무침해서 먹어도 맛있는데요~~
이렇게 해장국으로 먹음 더욱더 맛있게 , 국물을 시원하게 드실 수 있어요^^
요 홍합은 아는 아저씨가 잡은 홍합을 얻가지고
까서 얼려두었다가 해 먹었습니다.
오리지널 자연산임을 알려드립니다.
재료: 깐 홍합 한 줌 , 자른 미역 작은 봉지 1봉
양념: 소 금한 큰 술 , 다진 마늘 1큰술 , 청주 1큰술
미역은 오목한 볼에 물을 붓고 1시간가량 불려주었어요.
그래야 미역이 잘 불어서 , 졸깃한 맛을 내어줍니다.
급하게 조리해야 할 때는 , 뜨거운 물로 10분 정도 불리시면 됩니다.
냉동실에서 꺼낸 홍합을 녹여주세요.
녹인 홍합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홍합이 크다면, 반으로 잘라주시고 , 작다면 그냥 자르지 않습니다.
홍합의 효능: 홍합은 여성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특히나 한방에서는 말리거나 생것을 사용하며,
몸의 영양을 좋게 하고 , 약을 써서 , 피를 맑게 합니다.
빈혈 , 허약질 체질 , 식은땀 , 현기증 , 음위 등에 좋다고 하니 알아두시면 좋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새로 산 오목한 냄비를 개시했어요 ^^
한 사이즈 더 큰 거로 개시요ㅎㅎ
오목한 냄비에 물을 붓고 홍합을 넣어 국물이 우러날 때까지 끓여주세요.
저는 홍합을 녹이지 않고 그냥 넣었습니다.
( 성질이 급해서 녹힐시간을 주지 않았아요 ㅋㅋㅋ)
홍합이 냄비에서 익으면 가위로 큰 홍합은 반으로 잘라주세요.
홍합 국물이 우러나면 미역을 잘라 넣어주세요.
자른 미역이라고 해도 ,
저는 물에 불린 미역을 다시 한번 잘라주었답니다^^
홍합이 없으시면 , 조갯살로도 미역국을 끓이셔도 됩니다.
미역 국위에 뜨는 거품들을 제거해주시고,
청주와 소금 다진 마늘을 넣고 간을 하여 완성해주세요^^
여기에 들깨가루를 넣어서 끓이셔도 됩니다
홍합 미역국이 완성되면 , 국그릇에 담아내여 줍니다.
술 먹은 다음이 날이나 술국으로도 그만인 홍합 미역국입니다.
여기는 바닷가라서 오지리 날 홍합을 맛보는 기회가 많은데요....
탕으로 끓이거나 , 이렇게 미역국으로 끓이면 , 국물이 너무 시원하답니다.
전에 고향에 살 때는 바닷가에서 많이 잡아다가 먹었는데요~
고향을 떠나 온 후 , 태안에 살다 보니...
사다 먹거나 아니면 얻어먹어야만 맛을 보니 아쉽네요~~
국물이 시원한 홍합 미역국!!
술 먹은 다음날 해장국으로 싱푸가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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