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 가면 오이를 싸게 팔고 있어서 잔뜩 사 왔어요~
처음에는 무쳐먹고 , 생으로도 먹고 이제는 도토리묵 무칠 때도 넣어봅니다.
오이는 늘 먹어도 안 질린 거 같아요^^
묵과 오이의 궁합은 아주 잘 맞는 거 같네요~
재료: 도토리묵 반모 , 꽃상추 3 이파리 , 오이 반개 , 당근 조금 , 양파 반개
양념: 고춧가루 1큰술 , 간장 4큰술 , 물엿 1큰술(매실진액 대체 가능)
참기름이나 들기름 1큰술 , 설탕 1큰술 , 깨소금 1큰술
제일 먼저 오이는 반으로 갈라,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오이는 얇지 않게 좀 두텁게 썰어주었어요~
나머지 야채들도 먹기 좋게 썰어 준비합니다.
상추 대신에 참나물이나 미나리를 넣어서 대체 가능합니다~
당근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시고 ,
양파도 반으로 잘라먹기 좋 썰어주시면 됩니다.
도토리묵 팁: 도토리묵이 굳었을 경우 ,
뜨거운 소금물에 데쳐주시면 말랑말랑해진답니다.
시간이 지난 묵은 살짝 데쳐주시면 처음에 마트에서 산 묵처럼 된답니다^^
오목한 볼에 준비한 야채들과 묵 그리고 양념장을 넣고 조물딱 조물딱 무쳐주세요~
묵이 으깨지지 않게 살살 무쳐주세요~
매콤하게 드실 분들은 청양고추를 2개 정도 송송 썰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도토리묵무침이 완성이 되면 그릇에 담아냅니다.
묵은 그냥 양념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묵밥을 해 먹어도 너무 좋지요^^
도토리 묵대 신에 박대묵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묵무침을 좋아라 해서 자주 먹곤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반찬이라서 남녀노소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 밥에 비벼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요리 초보분들이라면 한 번쯤 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참 쉬운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삭아삭한 밥도둑 오이지 만드는법. (0) | 2020.05.02 |
---|---|
수저로 떠먹기좋은 마른 꼴두기볶음 만드는법. (0) | 2020.05.01 |
풀무원 고소아게로 만든 두부조림 만드는법. (0) | 2020.04.21 |
참치 계란말이밥 만드는법 (0) | 2020.04.18 |
초보자도 손쉽게 만드는 길거리 토스트 만드는법. (0) | 2020.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