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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요리♬

수저로 떠먹기좋은 마른 꼴두기볶음 만드는법.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요즘 저는 바쁘게 지냈고 , 한가한 시간이 되면 귀차니즘에 걸려 컴을 안 했거든요.

 

그런데 방문자수가 죽어가는 걸 볼 수가 없어서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포스팅을 올려보네요^^

 

오늘은 아빠가 잡은 꼴뚜기로 볶음을 해보았습니다.

 

처음 한 요리치 곤 성공해서 기뻤답니다!!

 

재료: 마른 건 꼴뚜기 300g , 청양고추 1개~2개

 

양념: 식용유 3큰술 , 고추장 1큰술 , 다진 마늘 한 큰 술 ,

매실액1큰술반 , 물엿 1큰술 , 설탕 1큰술 , 깨소금 2꼬집

 

 

 

 

 

 

 

 

 

마른 건 꼴뚜기는 사진 속처럼 저렇게 생겼습니다.

 

꼴뚜기는 바다에서 멸치와 함께 끓는 소금물에 삶아서 오기에...

 

말려가지고 꼴뚜기만 골라내서 자주 볶아먹는 반찬입니다.

 

이 꼴뚜기를 흐르는물에 한번 씻어 준비합니다.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송송썰어 준비합니다.

 

보기 좋게 홍고추도 썰어 넣으셔도 좋으나 없으므로 패스합니다.

 

 

 

 

 

 

 

분량의 양념장도 준비해주세요.

 

여기에 매실액대신에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

 

청주나 미림으로  대신하여도 됩니다.

 

소주로도 대체 가능하십니다.

 

 

 

 

 

 

 

팬에 식용유 3큰술을 두르고 물에 씻어 놓은 꼴뚜기를 볶아주세요.

 

그런 다음 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꼴뚜기를 볶으실 때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볶아주세요~

 

안 그럼 기름에 튈 수 있습니다.

 

 

 

 

 

 

 

꼴뚜기를 볶아 반 정도 익었을 때 ,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주세요.

 

저는 양념장을 넣고 중불에서 3분간 볶아주었어요.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2꼬집정도 뿌려 완성하여주세요.

 

꼴뚜기를 볶을 때 , 견과류가 있다면 넣어도 맛있습니다.

 

예를 들어 땅콩 분태라던지 , 호두나 잣 등등 넣으면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아요.

 

 

 

 

 

 

 

 

 

 

꼴뚜기는 삶아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빨갛게 볶아먹으면 좋아요~^^

 

아이들 반찬이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너무나 좋지요.

 

중학교 시절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닐 때 가끔 싸온 반찬이기도 합니다.

 

 

 

 

 

 

 

 

 

마른 꼴뚜기는 짭조름해서 맥주 안주로도 아주 좋은 생선인데요...

 

이 꼴 뚜기는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먹고 싶을 때마다 꺼내서 볶아 드시면 좋아요.

 

전 멸치볶음보단 꼴뚜기 볶음이 더 좋아서 이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크기도 작아서 수저로 떠먹기도 좋은 반찬이고요.

 

이것보다 더 작은 꼴뚜기도 있어서 아이들 있으신 분들이라면

 

고추장을 넣지 않고 볶아서 만들면 되고요.

 

팁 하나 알려드리자면 실 멸치와 같이 볶아도 맛있습니다.